노래하는 도슨트 _ 고흐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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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연계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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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도슨트 _ 고흐가 당신에게
보컬리스트 이한율이 《Calling Nature Lovers》 전시장에서 음악으로 전하는 자연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
전시의 한 부분인 '자연 애호가들의 서재' 공간에는 빈센트 반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 중 자연에 관한 이야기만 발췌해 엮은 『The Healing Power of Nature』 라는 책이 있어요. 1874년 서신 중 "자연을 깊이 사랑하면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게 된다"라는 구절에서 시작되는 책입니다.
노래로 작품을 해석해 온 이한율은 자연과 관계 맺는 여러 방식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 내용에 고흐의 자연에 관한 시선과 생각들을 겹쳐놓으며 음악편지 형식의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고흐의 편지를 한 장씩 받아들고 입장하여 보컬리스트와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의 음악으로 자연과 만난 인간의 마음을 함께 읽어나가는 시간. 행운의 편지를 받은 관객은 편지 낭독의 시간을, 어떤 이는 초상 화가의 손길에 담긴 나의 표정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자연과 다양한 방법으로 교감을 나누는 《Calling Nature Lovers》 전시를 고흐의 서정적인 편지와 음악이 흐르는 새로운 시공간 속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음악 콘서트. 칠월의 토요일 블루메미술관에서 함께해 주세요.
<노래하는 도슨트_고흐가 당신에게>
퍼포머|보컬리스트 이한율, 기타리스트 이섭, 피아니스트·작곡가 한빈, 아티스트 Kay
장소|블루메미술관 대전시실
일시|7/1 (토) 오후 3시
대상|성인 및 아이 동반 가족 (8세 이상)
소요시간|75분
참여비|2만 3천원 (경기도민 할인 1만 8천원)
신청|카카오톡 '블루메미술관' 1:1 문의
* 본 프로그램은 2023 경기도 파주시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