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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가든
블루메미술관은 두 개의 야외전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트리 가든은 미술관의 건축적 상징인 오래된 굴참나무를 콘크리트벽이 감싸고 있는 공간으로 열린 하늘과 나뭇가지를 위해 만들어진 창들로 빛과 공기가 늘 변화를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살아있는 큰나무에 가까이 다가가 오래 바라보고 대화하는 공존의 경험공간으로 재해석된 이 곳은 또 하나의 전시장(10평)으로 사계절 다양한 표정의 자연을 함께 빌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타인과 함께 콘텐츠를 경험하는 행위가 가능하며 지면에는 무지향성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자연과 더불어 사운드 스케이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Tree Garden
The museum has two open-air exhibit spaces. Tree Garden is the space in which an old Chinese cork oak is wrapped up by a concrete wall as an architectural symbol of the museum. In this space, light, air, and time create transformations with the windows open to the sky and made for the branches. As an experiential space of coexistence in which we can commune with a huge living tree, visitors can experience the diverse expressions of nature throughout the four seasons. A soundscape can be created with omni-directional speakers set on the 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