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초록워크숍 _ ‘농부적 삶’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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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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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미술관의 <일일초록워크숍>은 인간 일상의 가까운 자연에 주목하며 우리가 먹는 것, 보고 듣는 것, 소통하는 모든 행위 가운데 자연 본래의 속도와 기준, 저마다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고 지켜내는 문화를 미술관에 담아 함께 키워가는 환경문화프로그램입니다.
<‘농부적 삶’에 관하여>
8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충북 괴산에서 뭐하농 하우스를 운영하며 농부로서의 삶의 가치를 교육과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활동을 하고있는 ‘뭐하농’ 이지현 대표의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뭐 하는 농부들’이라는 뜻의 뭐하농은 땅의 생태적 순환원리에 기반한 생산활동을 하면서 일상 속에 농업을 문화적으로 스며들게 하여 누구든 라이프 파머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농라이프’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한 식량공급자가 아닌 간지나는 농부로 살아간다는 것의 동시대적 의미와 가치, 자연의 원리에 따른 공동체의 생산활동이 먹거리에 대한 문화적 편견이나 소비문화의 변화를 일구어낸다는 ‘생산공원(Cultivation Park)’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강연에 이어 뭐하농 하우스의 생산작물을 활용해 채소부케를 제작해봅니다.
일시 I 2023.08.26 (토) 오후 2시
장소 I 블루메미술관 정원의 방
대상 I 성인 15명
소요시간|120분
참여비
|무료
‘2023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