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植物性)인간: 가지치기 클래스

"인간의 뇌는 꽃이나 야채 대신 시냅스를 재배한다는 점에서 몸 속의 정원과 같다."

시냅스를 돌보는 정원과도 같은 뇌에서 우리가 덜어내야 할 것들에 대해 고민해보며
아름다운 수형을 위한 가지치기를 넘어 생명과 삶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입니다.


실제 식물의 수형을 다듬어 보며
가지치기가 단순히 잘라내고 덜어내는 것 뿐 아니라
나의 생각에서 기억에 담고 재구성하는 더하기의 과정이기도 함을 경험해보고,
내 안의 가지치기를 통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기억을 모루, 비즈, 빨대와 같은 인공의 재료로 만들어 꽃으로 피워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일시 | <0의 산책자 - 회복연습의 길> 전시 기간 내 매주 목 오후 3시, 토 오후 3시, 6/6(금) 오후 3시, 8/15(금) 오후 3시 (80분 소요)
장소 | 블루메미술관 전시장, 교육실
대상 | 만7세 - 성인
정원 | 6명
참여비 | 27,000원 (식물, 재료비 및 전시입장료 포함)
신청 | 블루메미술관 카카오채널 1:1 채팅문의
(※ 5월 24일 - 6월 28일 기간 동안, 5인이상 수업 문의시 미술관 일정 조율 후에 개설 가능합니다. )